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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와 한국은 비자 면제협정을 맺지 않아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해요. 현지 공항에 도착하여 도착 비자(Visa On Arrival)를 구매하시면 입국일로부터 60일간 체류할 수 있고, 기간 내 1회 출입국이 가능합니다. 비자 수수료는 ₹2,000(약 33,000원)이며 현찰(루피) 또는 카드로 지불하실 수 있습니다.

대한항공에서 뉴델리와 뭄바이로 가는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어요. 뉴델리행은 주 7회, 뭄바이행은 매주 월, 수, 금 항공편이 있답니다. 그밖에 주요 도시인 남인도 벵갈루루와 동인도 콜카타의 경우 홍콩 또는 방콕을 1회 경유해야 해요.

타지마할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한 곳인데요,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(DEL)까지 비행편으로 이동하신 다음, 렌터카 또는 기차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. 아그라공항(AGR)까지 비행편이 있지만, 소요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보통 뉴델리에서 이동합니다.

인도는 언제 여행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데요, 남부 해변도시의 경우 12월~1월 사이가 여행하시기 좋으며, 히말라야 도시를 여행하실 분들은 인도의 가을날씨에 해당하는 9월~10월을 추천해 드려요.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날씨가 시원한 11월에서 3월 사이에 많이 방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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